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선한 도움과 사랑의 손길입니다.
소망교회  |  07/26/20  |  조회: 29  

창립 32주년 예배를 준비하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본의 아니게 흩어진 이 상황에 뭔가 구심점이 될만한 행사를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온 성도들이 주차장에 모여서 할수 있는 뜻 깊은 행사는 무엇일까?
야외 찬양 예배를 준비해볼까? 주차장에서 고기를 구워서 나눠 드릴까?
도시락을 준비해서 예배를 마치고 차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할까?

고민 고민하며 그렇게 교역자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묻고, 예배에 광고를 해도
사실 돌아오는 대답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선뜻 무엇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주의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가장 뜻 깊은 일은 바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밀알 선교회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몸에 장애가 있는 분들인데 이 상황에 도움을 받지 못하면 정말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에 계신 선교사님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농장에서 일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뜻 깊은 일은, 오직 손을 내밀어 도움과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 안에서의 축제와 행사를 하지는 못해도,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축제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당회를 통해 후원을 다짐하고, 기쁜 마음으로 교회 재정에서 일부를 떼어 그들을 섬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2주년 예배 당일에는 밀알선교회의 이종희목사님을 모셔 말씀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 일들을 통해 우리 교회에 다시금 사랑의 불꽃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여호와 앞에 기념이 되는 32주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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