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한글의 날’을 지정하는 기념 결의안(ACR109)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익명  |  06/10/20  |  조회: 14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한글의 날’을 지정하는 기념 결의안(ACR109)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서의 최초이며, 이에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부터 매 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공식적으로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우리교회 성도들의 서명을 모아 전달하면서도 과연 어떻게 될지 큰 기대는 못했는데, 지난 주 신문 발표를 보고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제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좀 더 고국의 말과 문자에 긍지를 가지며 또한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세울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이 결의안이 통과되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수고하신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느 한 분이 직접 찾아와서 서명할 용지를 전해주며 부탁하셨습니다. 한인 교회들을 다 찾아다니며 부탁하고 있다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얼마나 많은 한인들이 묵묵히 수고했을까요? 이권이나 이익이 생길만한 여건은 전혀 없는데도 말입니다.

이처럼 세상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움직입니다.
순수한 작은 믿음이 전파되고 소망이 되어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소망과, 진정한 믿음을 소유한 우리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무조건 교인을 늘리려 하는 전도가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믿음과 열정... 그리고 그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순수성이 없다면 어떻게 세상이 우리를 믿고 따르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 어떤것 보다 능력있고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순전하고, 더 확신있고, 더 믿음으로 복음위에 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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